관련정책·기술개발현황 설명회 및 시상식

[이투뉴스] 한국풍력산업협회(회장 이임택)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구 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 ‘제5회 2015 세계 풍력의 날 풍력산업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날 심포지엄은 오전 주요세션에서 국내 풍력산업 관련 정책 및 현황 설명, 호민 기우봉풍력상 시상, 협회 초대회장상 시상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국내 풍력기업들이 각 벨류 체인별 기업·기술개발 현황, 실적 및 성공사례, 금융조달에 대한 발표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협회는 올해 지난 일년간 업계 발전을 위해 공로가 있는 인물에게 주는 초대회장상을 신설, 강희윤 포스코 에너지 상무를 최초 수상자로 선정했다.

강 상무는 전라남도 서해안 해상풍력에 대한 자원 및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 5GW 풍력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또 3회째를 맞는 호민 기우봉풍력상 수상자로 장정호 제주도청 과장과 강태중 한진산업 상무가 선정했다. 협회장 감사패는 육상풍력 인허가 문제 해결을 위해 업계를 적극 지원한 남궁재용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이 수상한다.

한편 올해 심포지엄에는 노영민 국회 산업위 소속 의원이 행사에 참석해 업계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또 한국풍력산업협회(회장 이임택), 세계풍력에너지협회(부회장 손충렬), 해상풍력추진단(단장 성창경), 한국해상풍력(사장 이승연),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 한국전력연구원, 전남도청, 제주도청 등 다수의 국내외 유관 기관·협회·지자체 인사를 비롯해 GS E&R, 한진산업, KM, 에드벡트, 케이렘, 캐슬파인 등 풍력업체 및 투자사 등  업계 관계자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5회째를 맞는 세계 풍력의 날 풍력산업 심포지엄에서 정부기관의 정책 및 풍력업계의 기술개발 현황 등 발표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침체돼 있는 국내 풍력산업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향후 풍력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에 참가하고자 하는 풍력 관계자(일반인포함)는 협회 사무국(02-553-642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weia.or.kr)에서 세부 프로그램 및 참가신청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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