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운영·유지관리 노하우 습득, 한국문화 체험도

▲ 포스코에너지 인도네시아 부생가스발전소 현지직원들이 포항 부생가스복합발전소를 방문, 발전 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투뉴스]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가 인도네시아 부생가스발전소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현지 직원 9명을 초청해 2일부터 6일까지 전문성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초청교육은 현지 직원들이 포스코에너지 직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동남아지역 최초의 부생가스발전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다.

올해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이번 국내연수는 단순한 현장견학을 넘어, QSS+ 혁신교육, 회사 비전과 핵심가치 공유, 한국문화 체험활동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초청된 현지 직원들은 인천LNG복합발전소와 포항부생가스복합발전소, 포항 연료전지공장을 견학하며 포스코에너지가 46년간 쌓아온 발전소 운영 및 유지관리 노하우를 습득했다.

또한 인재창조원에서 QSS+이론 교육을 받고 QSS 우수실천 부서를 탐방하며 현장 개선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학습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런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통해 해외법인도 발전된 시스템과 우수한 기술력을 갖춰 지속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파르호 스토요 부장은 “인천 발전소의 높은 설비 효율과 쾌적한 근무환경에 놀랐다”면서 “발전소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현장 개선활동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QSS+를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인도네시아로 돌아간 뒤 꼭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현지 직원들을 위해 불국사, 경복궁 탐방 등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교육 중간에 마련됐다. 포스코에너지는 해외 발전소 현지 직원들과의 비전 공유 및 주인의식 제고를 위해 현지 직원의 국내 연수를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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