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업 E1(대표 구자용)은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2007 장애인계 신년인사회' 에서 장애인복지기금 1억원을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 기금은 E1이 지난 2004년부터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협약을 맺고, E1충전소를 이용한 장애인 고객이 LPG를 충전할 때마다 리터당 0.5원씩 적립하는 방법으로 장애인 복지기금을 마련해 왔다.

 

E1 관계자는 "장애인이 단순히 사회의 도움을 받는 대상이 아닌 당당한 에너지 소비주체로서 지불한 금액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장애인 복지증진 등 의미 있는 사업에 사용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E1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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