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의 자회사인 충남도시가스는 지난 13일 대전 노은3지구와 덕명지구에 대한 집단에너지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집단에너지 사업은 지난해 7월6일 충남도시가스가 사업자로 확정된 대전 학하지구 구역형 집단에너지(CES) 시설에서 열을 연계해 노은3지구와 덕명지구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설용량은 발전설비 29.5MW와 열전용 보일러 20Gcal/h(열소비율 시간당 열량)4기로 계획됐고, 공급세대수는 열 1만601세대, 전기 8000세대이다.
 
학하지구와 노은3지구는 오는 2010년에 입주가 시작되고 덕명지구는 2011년에 입주를 목표로 준비 중인 택지개발지구로써 주택 1만5348세대 및 상업ㆍ업무,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충남도시가스는 학하지구에 난방, 전기, 취사까지 동시에 공급함은 물론 노은3, 덕명지구에 열 및 취사를 공급하게 됨으로써 고객에 대한 편의 향상 및 도시가스사업자가 직접 사업을 수행함으로 취사공급문제까지 해결해 보다 저렴하고 편리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충남도시가스는 추후 개발 예정인 신규택지지구에 대해서도 집단에너지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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