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밀양, 진천 등 천연가스 신규 공급계획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천연가스 도입량을 지난해보다 43만톤 증가한 2539만톤을 도입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6월 제천과 7월 밀양, 8월 진천, 12월 대불산업단지에 신규로 천연가스도 공급할 예정이다.

 

가스공사의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계획안의 2315만4000톤보다 233만6000톤 증가했고 실적치인 2496만톤보다 43만톤 많은 2539만톤의 천연가스를 도입한다.

 

또 도시가스용의 경우 지난해 사업계획안의 1450만6000톤보다 80만5000톤이 증가했고 실적치인 1395만7000톤보다 135만4000톤 많은 1531만1000톤을 판매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발전용의 경우 지난해 814만3000톤보다 193만1000톤 많은 1007만4000톤을 판매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실적치인 954만3000톤보다 53만1000톤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체 천연가스 판매규모는 지난해 계획대비 273만6000톤 증가한 2538만5000톤이 될 전망이다.

 

또한 올해 생산설비와 공급설비의 건설도 이어질 예정이다.

 

평택생산기지의 11~14호 탱크는 올해 98.9%의 종합공정률 건설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중 11~12호 탱크는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15~17호 탱크 37.9%와 18~21호 탱크 8.8%의 종합공정률을 목표로 건설을 진행하게 된다.

 

통영생산기지는 11~12호 탱크 71.8%와 13~14호 탱크 41.7%, 15~16호 탱크는 11.9%의 공정률에 이룰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제2부두 건설에 착수해 3%의 공정률을 이룰 예정이다.

 

또 인천생산기지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19~20호 탱크 건설이 올해 81.5%의 공정률을 달성할 계획이다.

공급설비는 주배관의 경우 오는 6월 대구~통영 주배관, 8월 충주~제천 주배관, 11월에 운연주배관 보강공사가 준공될 예정이다.

 

이어  인천기지~경서G/S 주배관은 24.1%의 공정률을 이룰 방침이며, 합정~충정 신규배관 98%, 대불산업단지 신규배관 98%, 남양주~군자 주배관은 51.8%의 공정률 달성을 목표로 건설을 진행된다.

 

열병합공급배관은 부산 정관 94.7%, 파주 교하 59.7%, 성남 판교41.9%의 배관 공사를 진행하고 오는 12월에 화명관리소를 준공한다.


한편 공급관리소인 비아관리소 이전과 홍천관리소 확장 건설이 예정돼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서해지사 사옥도 준공할 방침이다.

67산업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