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의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 22일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SK가스는 지난해 전년 대비 20.6% 증가한 2조510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더욱 큰 폭으로 늘어 전년대비 58.2%가 늘어난 884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5%가 줄어든 500억원 그쳤다.

 

SK가스는 순이익 증가 원인에 대해 법인세 환급, 도입비용 절감, 환차익 발생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SK가스는 부채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6172억원 규모이던 부채총계가 지난해 연말에는 4855억원으로 1317억원이 감소한 가운데 자본총계는 4000억원에서 4609억원으로 늘었다.

 

SK가스 관계자는 "부채비율이 좋아져서 재무 건전성이 나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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