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따른 합리적인 보상체계로 성과중심 조직문화 기대

▲ 황진택 에기평 원장(오른쪽)이 배성호 노조위원장과 성과연봉제 확대도입에 대한 노사합의서를 체결하고 포즈를 취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27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결정하고, 29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합리적인 성과연봉제 이행을 위해 기관 특성에 부합하는 평가체계를 노사공동으로 마련, 수용도 높은 성과평가 및 보수체계 운영으로 공공부문의 성과중심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에기평의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은 정부의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 권고’에 따른 것으로, 에너지 R&D 전담기관 중에서는 처음이다.

황진택 원장은 “이번 개편안을 바탕으로 성과에 따른 합리적인 보상체계를 확립,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 등을 조성해 에너지R&D 투자효율성 극대화와 양질의 R&D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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