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아 문화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 선보여

[이투뉴스] 국립생물자원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을 찾는 어린이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에서 생물사랑을 이어갈 미래 세대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교육·놀이·체험 프로그램 등이 선보인다.

먼저 동물 캐릭터가 악기를 연주하는 ‘캐릭터 밴드 공연’을 비롯해 생물자원에 대한 O/X 퀴즈가 포함된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또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주제로 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과 ‘환경교육 이동교구상자’ 시연과 체험 등 다채로운 환경교육도 마련된다.

아울러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비누방울 놀이, 가족놀이 한마당(전통놀이), 생물사랑 캐릭터 퍼포먼스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놀이 프로그램 참여 시 찍을 수 있는 스탬프 인증을 4개 이상 받으면 반달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우드마커 이름표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유정선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물의 소중함을 즐겁게 배우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매년 2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도시락과 음료수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