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현대재철과 그린크레디트 발굴사업 MOU

▲ jw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그린크레디트 발굴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곽병술 중부발전 부사장, 김인택 에너지공단 이사, 정광하 현대제철 이사(사진 왼쪽부터)가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한 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 26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중부발전(대표 정창길), 현대제철(대표 우유철)과 대·중소기업간 온실가스 동반감축 기반 조성을 위한  '그린크레디트 발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린크레디트 발굴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여력은 있으나 관련 기반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대기업이 자금 등 각종 지원을 하고, 대기업은 중소기업에 지원했던 투자분만큼 상쇄배출권을 획득하는 것이다.

올해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에 참여한 대기업은 중부발전, 현대제철,  LG화학 등이다.  업체가 마련한 동반성장펀드나 정부 지원금을 활용해 5개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 컨소시엄을 구성, 해당 중소기업에 온실가스 감축 시설을 투자한다.

김인택 공단 수요관리이사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대·중소 동반녹색성장이 활성화돼야 할 시점”이라며 “공단은 산업계가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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