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암스트롱요양병원 야외무대에서

▲ 춘천남성합창단의 공연 모습

[이투뉴스] 춘천남성합창단은 이달 31일 저녁 7시부터 암스트롱요양병원 야외무대에서 ‘희망 나눔,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암스트롱요양병원과 중앙에너지산업(대표 유수륜)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장기간의 치료과정에서 마음의 여유를 잃기 쉬운 환자분들에게 음악을 통해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한 공연이다. 우리들의 귀에 익숙한 ‘님이 오시는지’, ‘남촌’, ‘강원도 아리랑’ 등 대중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진행된다.

1부는 춘천남성합창단이 심종민 지휘, 김민정 반주로 ‘님이 오시는지’, ‘남촌’, ‘강원도 아리랑’과, 플릇 김정현이 ‘Annie's song’, ‘하느님의 은혜’를 연주하며, 2부는 춘천남성합창단이 ‘노래는 즐거워’, ‘꽃밭에서’, ‘Hallelujah to the Saints’와 클라리넷 이영수님이 ‘Waltz II-재즈 모음곡 2번중 제6곡’, ‘When You Wish Upon a Star[애니메이션 “피노키오” OST]’을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춘천남성합창단이 코자크 민요 ‘젊은이들의 노래’, 우리민요 ‘신고산타령’, ‘모란동백’으로 음악회를 마무리 한다.

춘천남성합창단 단장을 맡고 있는 유수륜 중앙에너지산업 회장은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음악문화 전달자로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항상 사랑의 하모니를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희망 나눔, 찾아가는 음악회’는 홍천 연호요양병원과 춘천 인성병원에서도 진행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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