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사업협력 MOU…미디어북 등 서비스 차별화

▲ 오학식 네오시드넷 대표(왼쪽 두번째)와 이재욱 이투뉴스 대표이사 발행인(오른쪽 두번째)이 사업협력 mou 체결 후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자원·산업·환경 분야 전문 경제신문인 이투뉴스와 콘텐츠 제작 전문 플랫폼 기업인 네오시드넷이 온라인 미디어북 서비스 제공 및 신사업 개발에 관한 협력채널을 구축했다. 

양사는 29일 서울 구로구 네오시드넷 본사에서 이재욱 이투뉴스 대표이사 발행인과 오학식 네오시드넷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이투뉴스는 네오시드넷의 콘텐츠 플랫폼인 콘케익(Con cake)을 기반으로 온라인웹과 모바일웹 및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오프라인 신문을 미디어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온라인 멀티미디어 뉴스 제작, 네오시드넷 신기술 연구개발, 국내외 신사업 공동개발 및 해외진출 지원 부분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네오시드넷의 콘케익은 정적인 기존 e-book이나 카다로그, PDF서비스 등과 달리 자유자재로 동영상과 음악파일 등 멀티미디어를 삽입·편집할 수 있는 신개념 콘텐츠 제작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각종 홈페이지나 블로그, 쇼핑몰, 광고 콘텐츠, e-book, e-카다로그 등을 누구나 손쉽게 제작·배포가 가능하며, SNS와 모바일 환경에서 자유롭게 공유 및 전송할 수 있다.

이재욱 이투뉴스 대표이사 발행인은 "IT 분야에서 독자적 경쟁력을 보유한 네오시드넷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상호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차별화 된 독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학식 네오시드넷 대표는 "전문 경제신문으로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온 이투뉴스와의 공식제휴를 계기로 각종 융합 서비스 개발 및 론칭, 신시장 개척 부문에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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