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발전산업 현안 논의 솔루션 제시 기대

[이투뉴스] 국제 에너지·발전산업 전문 컨퍼런스겸 전시회인 '아시아 파워 위크 2016(Asia Power Week 2016)'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주관사인 펜웰(PennWell)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식 교류 및 솔루션 창출'을 주제로 에너지·발전산업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파워젠 아시아(POWER-GEN Asia)'로 대표되는 아시아 파워 위크 행사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는 ‘파워젠 아시아’, ‘재생에너지월드 아시아(Renewable Energy World Asia)’와 ‘파워젠 아시아 금융 포럼(POWER-GEN Asia Financial Forum)’ 등 3분야로 나눠 열린다. 

참관객은 3개 분야의 전문지식과 국제동향을 ‘아시아 파워 위크’를 통해 간편하게 얻을 수 있다. 

20일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정부 및 공공기관 주요 내빈이 참석한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이 개막식에, 박흥권 두산중공업 터빈·발전기 BG장, 윌리 마이스너 지멘스 발전가스사업부 CEO, 스티브 볼츠 GE파워 CEO 등이 기조연설에 각각 참여한다.

앞서 산업부와 서부발전을 대표로 하는 6개 발전자회사는 ‘아시아 파워 위크 2016’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해 이 행사의 공식 후원을 결정했다. 

발전 6사의 경우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전기공업협동조합과 한국관 참여를 지원한다.

헤더 존스톤 ‘아시아 파워 위크 2016’ 행사위원회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지역에서 개최한 '아세안 파워 위크(ASEAN POWER WEEK)'를 아시아 발전산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아시아 파워 위크’로 탈바꿈 시켰다"고 말했다.

존스톤 대표는 "우수한 발전산업 기술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한국이 ‘아시아 파워 위크’를 처음 개최하기에 최적국이었다"며 "한국 유수 에너지·발전산업 전문가들과 전세계 전문가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차세대 솔루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아시아 파워 위크 2016’ 주관사 측은 트위터 계정 @POWERGENASIA와 @RENEWENERGYASIA와 더불어 해시태그 #APW를 통해 실시간으로 행사를 트윗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asiapowerweek.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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