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구글과 손잡고 가상 전시서비스 제공

▲ 국립생물자원관이 제공하는 온라인 가상 전시서비스 화면.

[이투뉴스] 온라인에서 고화질로 우리나라의 생물자원 탐색이 가능해졌다.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은 20일부터 누리집(www.nibr.go.kr) 첫 화면 오른쪽에 있는 ‘구글 아트앤컬처’ 배너를 통해 온라인 전시관을 선보인다.

구글 아트앤컬처는 온라인 전시 플랫폼으로, 구글 웹사이트(g.co/naturalhistory)와 모바일 앱을 통해 전 세계 1200여 개 박물관의 다양한 전시물, 세계적인 명소, 유적 등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온라인 전시관은 관람객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으로 생물자원관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360도 파노라마 이미지로 촬영된 전시관 곳곳을 가상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130여 점의 전시물을 한·영 해설과 함께 고화질 이미지로 제공한다.

특히 반달가슴곰, 여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포함된 한반도의 다양한 생물종 표본을 볼 수 있는 상설 전시물을 포함해 ‘옛 그림 속 우리 생물’과 ‘하늘의 나그네 철새’ 같은 기획전, 자생 동·식물 세밀화 작품 등의 고유한 전시물을 볼 수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