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산업부 주최…에너지전환 논의 및 해외진출 여건 분석

[이투뉴스] 국제 에너지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와 그에 따른 우리의 대응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는 2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6 글로벌 에너지안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의 글로벌 에너지안보 환경 변화와 이에 따른 에너지전환 및 에너지기술 동향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우리 에너지산업의 해외진출 여건을 분석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부와 에너지 민간기업, 유관기관, 학계 등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컨퍼런스의 제1세션은 ‘저탄소 에너지 전환’으로 타임 보어스마 미국 컬롬비아대 수석연구위원과 시몬 베네트 국제에너지기구 에너지 애널리스트가 발표자로 나선다.

이어 ‘글로벌 전기차와 에너지 시장’을 주제로 한 제2 세션은 저스틴 우 블룸버그 아태지역 부서장과 로스 맥크랙켄 플레츠 에너지이코노미스트 편집장이 발표하며, 제3세션 ‘글로벌 에너지저장 시장’은 랜디스 캔버그 미국 북서태평양국립연구소 에너지저장 및 재생에너지 통합 총괄 매니저와 윌리암 토카시 네비칸트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가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이번 글로벌 에너지안보 컨퍼런스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7일까지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gecc@mofa.go.kr)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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