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국민에 대한 약속 결의 자기선언서 서명식도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다음달 1일 공사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겸해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비전인 ‘비전 2015’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비전 선포식에서는 공공업무를 수행하는 국민기업의 임직원으로서 새로운 비전 실천을 위한 개개인의 국민에 대한 약속과 결의를 다짐하는 자기선언서 서명식도 함께 개최된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미 지난해 6월부터 급변하는 경영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그룹과 내부 TFT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15년을 대비하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는 과정을 추진해 왔다.

 

또한 각종 설문조사, 직급별 대표자 워크숍, 인터뷰 등을 통한 내부 합의를 거쳐 공사의 2015년 비전을 윤리경영, 고객만족경영, 기술력 확보의 의지를 담아 ‘고객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가스 안전 서비스 기업’으로 새롭게 설정했다.

 

이어 가스사고 총량 50% 감소와 고객만족도 1위 달성, 재정 자립도 80% 달성, 최고전문가 기업을 중장기 경영목표로 설정 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4개 분야 12개 전략과제와 사업 부문별 전략을 별도로 수립했다.

 

또한 지난 2005년 7월 이후 추진해 온 신경영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지난달 1일로 완료했고, 외부전문가 그룹과 공동으로 공사의 비전과 전략을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팀제 도입, 복수직급제 시행, 본사조직 슬림화, 현장조직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인사적체 해소를 위한 직급별 호칭 10단계 확대와 인사 평정 및 승진제도 대폭 개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직무분류 세분화 (21개 직무 96개 직렬) 등 능력과 성과 중심의 신(新) 인사제도를 마련해 다음달 중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비전 2015를 달성하기 위해 다방면에 걸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오는 2015년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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