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중학교 대상 자유학기제 에너지기술체험 프로그램 진행

▲ 한겨레중학교 학생들이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실습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20일 한겨레중학교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너지전문가의 꿈을 키워주는 희망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자유학기제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마련된 에너지기술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에너지설비 현장을 방문하고, 관련 실습활동을 통해 에너지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조력발전소 현장견학,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실습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으며, 에기평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태양에너지 교육도 받았다.

에기평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공동으로 자유학기제 중학생을 위한 에너지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만들어 10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에너지기술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강사진 구성과 가상장치(IoT) 체험, 에코투어 등으로 4회에 걸쳐 이뤄진다.

에기평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은 북한이탈청소년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으로, 이번 행사가 에너지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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