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WEC 공동으로 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

[이투뉴스] 한국에너지재단과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한국위원회(의장 박종근)는 오는 8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신기후체제와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2016 WEC 국제에너지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파리기후협약에 따른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세계 각국의 에너지산업의 변화를 조망하고, 저탄소 경제 구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김영훈 WEC 회장 등 에너지업계 주요 인사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선 WEC 특별세션이 열려 크리스토프 프라이 WEC 런던 본부 사무총장이 ‘신에너지시대 실현 방안’을, 시게루 무라키 WEC 아시아지역 부의장이 ‘신기후체제를 위한 수소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타카시 키타지마 도쿄전력 본부장, 왕 종잉 중국 에너지연구소 부소장, 요한 에우데스 몽콩블 WEC 프랑스위원회 사무총장, 박권식 한국전력 상생협력본부장, 세실리아 탐 APEC 에너지연구센터 고문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신정식 아주대학교 에너지시스템학부 겸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 패널 및 주제발표자 등과 에너지산업의 변화요인 및 전망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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