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 연구성과 홍보시스템 구축…국민의 알권리 충족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연구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최근 3년간(2013∼2015년) 성과활용조사 결과 성과가 우수한 78개 과제를 대상으로 홍보 신청을 받았다.

이번 홍보시스템 구축은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개발된 연구개발 성과를 공개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이를 위해 평가원은 연구성과 홍보 접수시스템을 전산(http://Genie.ketep.re.kr)으로 구축, 30일간 온라인을 통해 접수받았다. 

접수된 과제는 모두 9개로 저탄소 청정에너지기술 연구개발 성과로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의 대용량 ESS 실증시스템 구축 및 전력계통 적용, 현대자동차(대표 윤갑한)의 수소용 연료전지 상용화 기반기술이다. 또 ▶엔씨디(대표 신웅철)의 태양전지용 양산장비 ▶두산중공업(대표 박지원)의 화력발전용 통합제어시스템 ▶셀텍(대표 설창우)의 풍력·태양광용 인버터 ▶귀뚜라미(대표 최진민)의 고효율 콘덴싱 가스 보일러 등도 포함됐다.

에너지사용 절감기술로는 ▶성일하이텍(대표 이강명)의 폐자원에서 희소 백금족(Ru, Ir)에 대한 분리기술 ▶탱크테크(대표 주광일)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회수 시스템 ▶희성금속(대표 노석호)의 Au 분말제조 기술 등이 다양한 경제적성과를 내며 에너지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우수사례에 대한 상세사항은 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http://www.ketep.re.kr) ‘우수성과 사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평가원은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시스템을 보완 확대, 에너지기술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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