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지역냉방 기술개발 등 연구현황 소개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 KAL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에너지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집단에너지 관련 특별세션’을 진행, 지역냉난방 관련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올해 에너지학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자원화 기술, 연료전지, 수소에너지 및 수소생산 기술, 선진 에너지기술 동향, 가스복합발전 수명 및 안전기술 등 8개의 특별세션이 진행됐다. 또 에너지 정책, 신재생에너지, 전력 및 원자력, 에너지 산업 및 효율, 안전 등의 6개의 일반분과세션에서 모두 310여편의 논문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집단에너지 부야 특별세션에는 지역냉방 보급 및 기술개발 현황, 미활용에너지 경제적 활용을 위한 히트펌프 기술, 고온형 대형 축열조 기술 적용방안 등을 발표했다. 또 도시형 발전소에서 적용 가능한 CO2 저감기술과 집단에너지 해외 냉난방기술 동향 등 모두 7개 주제에 대해 소개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에너지 분야의 기술발전과 응용 및 보급에 기여하는 25년 역사를 가진 학회에서 처음으로 집단에너지 분야 특별세션 발표를 통해 기술개발 현황 등 상용화 실적을 알리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