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의 산업용·조선용 단열재 시장 진출 도와

▲ 곽병성 에너지기술연구원장(오른쪽)과 최병철 대협테크 회장이 기술이전 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곽병성)과 대협테크(회장 최병철)가 지난 20일 에너지기술연구원 본원에서 에어로겔 소재기술의 기술이전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기술이전에는 에어로겔 분말, 복합체 제조 관련 특허는 물론 관련 노하우 이전까지 포함돼 있으며, 기술료는 모두 5억원 수준이다.

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에어로겔 소재는 실리카로 만들어진 나노입자 크기의 물질로, 전체 부피의 90∼99%가 기공으로 구성돼있어 현재 상용화된 소재 중 가장 뛰어난 단열성과 경량성을 갖고 있다.

기술을 이전받은 대협테크는 에어로겔 소재 기술의 특허와 응용기술을 활용해 국내 산업 및 건물용은 물론 선박용 등에 쓰이는 단열재, 흡음재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