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IT기술 접목 3D영상관ㆍ체험전시관 갖춰

한국서부발전(대표 손동희)은 4일 청송양수발전처에 양수발전과 다양한 에너지에 대해 소개하는 청송양수홍보관을 개관했다. 


이번에 개관한 ‘청송양수홍보관(이하 홍보관)’은 대지면적 5280㎡에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건설된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한 홍보관으로 지난해 착공해 약 1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번에 준공했다.


홍보관은 크게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일반인들이 양수발전을 비롯한 전력산업과 다양한 에너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전시관을 비롯해 3D 영상관, 강당, 야외공연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고요한 에너지 공간’에서는 양수발전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시설, 전기에 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미디어 테이블, 3D영상관 등 최첨단 디지털기술과 직접 체험이 가능한 아날로그 방식이 효과적으로 어우러진 공간으로 관람객은 물론 주변지역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높은 교육효과를 줄 수 있으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부발전은 또 청송의 지역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소개하는 전시공간을 비롯해 각종 게임을 통해 미래 에너지를 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전시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개관식전에 특별 초청돼 홍보관에서 직접 체험을 해본 인근의 초ㆍ중학생들도 첨단 시설을 통한 체험에 폭발적인 호응을 보였다”며 “홍보관을 방문하면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에너지의 원리를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송양수홍보관 강당에서 ‘청송양수홍보관 개관식’이 있었으며 손동희 사장과 회사 관계자 및 오창민 청송군수 등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손 사장은 “청송양수홍보관은 양수발전 및 전력산업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청송군을 홍보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청송양수홍보관은 주왕산국립공원, 주산지 등 아름다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된 관광벨트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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