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세종문화회관서…해외 계열사 임원ㆍ가족 등 3000여명 참석

두산이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08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지난해 설립한 두산인프라코어 인터내셔날 산하 밥캣 등 3개 사업부문, 2006년 인수한 영국의 발전 엔지니어링 업체 두산밥콕, 미국의 수처리 전문 엔진니어링 업체인 두산 하이드로 테크놀로지, 루마니아 최대 주단조 업체인 두산IMGB 등 해외 전 계열사의 임원 및 가족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 일행은 신년음악회 이후에도 각 계열사 관련 업무회의에 참석하고, 창원, 인천에 위치한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계열사 생산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두산은 "지속적인 기업 인수 및 합병(M&A) 및 해외시장 진출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며 "그 위상에 맞게 신년음악회에도 해외 계열사의 임직원들을 초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산 신년음악회는 임직원과 가족이 새해 벽두에 믿음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도 금난새씨가 지휘하고 유라시안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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