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이희택) 임직원들이 최근 충남 태안 원유유출 사고 현장 봉사활동에 함께 동참했다.

한전KDN은 최근 30여명의 직원들이 태안군 모항리 해변에서 흡착포를 이용해 바위틈과 자갈에 묻은 원유를 닦아냈다고 5일 밝혔다.
 
한전KDN 직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전KDN은 충남 태안군청에 방제작업에 필요한 흡착포와 방진복 등의 물품 1800만원어치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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