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삼성SDI는 4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김윤창 전무와 심의경 전무를 부사장으로, 김익현·박정준·박효상·이재영 상무 등을 전무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신임 상무 승진은 10명, 마스터(Master) 승진은 각 1명이다.
삼성SDI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경영성과와 성장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는 설명이다.
김윤창 신임 부사장은 차세대 전지 개발을 주도했고, 심의경 부사장은 우수인력 양성과 조직경쟁력 강화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가했다. 김익현 전무 등은 사업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제품개발, 거래선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성과로 승진했다.
삼성SDI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른 과감한 인사를 통해 미래 CEO후보군을 적극 양성하는 한편, 기능별 전문성과 성장성이 뛰어난 젊고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들을 발굴해 사업경쟁력 강화 및 역동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하 2021년 정기 임원인사 승진자>
◇부사장
▲김윤창 ▲심의경
◇전무
▲김익현 ▲박정준 ▲박효상 ▲이재영
◇상무
▲강용해 ▲김진욱 ▲김태안 ▲나재호 ▲방선희 ▲오영 ▲오인석 ▲유아름 ▲윤장호 ▲이경근 ▲이종화 ▲장운석
◇Master
▲윤석준
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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