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연기된 ‘2022 세계가스총회’ 성공적 개최 준비에 만전

[이투뉴스] 작년 한 해 동안 전 세계는 코로나19 인해 급속한 변화를 겪었습니다. 정치와 경제, 사회와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일어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이오와 헬스케어 산업이 급성장하였고, 온라인 세미나와 재택근무 등 비대면이 새로운 표준으로 부상하였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업계에서는 청정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줄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친환경·저탄소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에너지 전환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천연가스는 그린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의 가교에너지로서 그 역할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글로벌 에너지업계의 큰 변화 속에서 한국가스연맹은 국내 가스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우리 가스업계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에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올 한 해에도 회원사 가치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먼저, 연맹이 제공하는 산업 및 기술동향 정보의 품질 제고를 통해 회원사의 니즈에 부합하는 최신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겠습니다. 아울러 작년에 이어 정부의 에너지정책 및 최신 업계 이슈를 공유할 수 있는 정책간담회를 활성화할 예정이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세미나를 적극 개최하여 정보교류 및 회원사 간 네트워킹 창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대구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가스총회가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된 2022년 5월에 개최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년이라는 준비 기간이 더 주어진 것을 기회로 삼아, 올해에는 스폰서십 확보, 국내외 홍보, 대구 EXCO 및 호텔을 비롯한 인프라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컨퍼런스 프로그램에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 대응과 같은 글로벌 가스산업계의 최신 의제를 반영하여 2022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도 한국가스연맹에 대한 가스업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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