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경남 창원 우도 가스시설 점검·자율안전 계도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심이섭)는 17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도서지역인 우도에서 가스안전 예방활동 강화 일환으로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율가스안전 요령을 계도했다.

이날 안전점검 활동에는 최인주 진해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공무원과 심이섭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장 및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우도지역에 거주하는 LPG사용가구 20여세대를 방문해 LPG용기와 호스, 연소기 등을 점검하며 가스누출여부를 확인하고, 안전한 사용방법 등을 안내했다.

공사는 이번 안전점검으로 안전관리 사각지대인 도서지역의 가스안전관리가 한층 향상되고, 가스안전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이섭 경남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행정관청과 합동으로 가스시설을 점검하는 기회를 마련해 준 진해구청 측에 감사드린다”며 “안전관리 상호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도서지역의 가스 안전관리 및 안전의식을 함양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