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관리자 대상 위험성 평가·분석 등 역량 제고

[이투뉴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9~10일 광주·전남지역 도시가스공급사인 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 관리자를 대상으로 ‘가스안전관리자 책임과 역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물 내 가스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시설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위험요인에 의한 인명 및 시설의 손상발생 가능성과 심각성을 평가해 안전대책을 수립·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의는 ▶가스개론(김영구 부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법령 활용(구본득 부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시설안전성 평가(김영섭 전문위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사고 분석 및 사례(김영구 부장, 한국가스안전공사) ▶4차 산업혁명과 IT안전관리 이해 및 첨단기술을 이용한 안전관리 활용분야(김형석 대표, 헤르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법령을 중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가스 개론과 함께 가스사고 분석 및 사례를 통해 가스사고를 해석하고, 기초적인 가스화재 모의실습을 통해 가스안전관리의 가치를 증대시켰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스산업 현장에 맞는 안전관리 규정의 작성·이행·확인·평가를 비롯해 실무자들의 건축물 내 가스안전 위험성 분석·평가 역량을 높였다는 평가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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