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17일 충북 증평군 증평장뜰시장을 방문해 LPG시설 무료개선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전국 전통시장 내 LPG사용 점포에 대한 가스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중 부적합시설로 분류된 증평장뜰시장 내 15개 점포에 대해서는 올해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누출 자동차단장치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한 조치를 완료했다.

임해종 사장은 증평장뜰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코로나 방역물품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증평장뜰시장 내 가스시설을 대상으로 국민점검단과 안전점검엔 나서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율가스안전을 계도했다.

임해종 사장은 “전통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 가스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전통시장 가스사고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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