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학회-한국교통대 사고조사 서비스 시스템 구축

[이투뉴스] 한국가스학회(회장 안형환)는 한국교통대 법공학기술연구소(소장 김의수)와 22일 '가스·에너지안전분야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안전과 복지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법률적 분쟁이 증가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으로 인해 인해 과학적, 공학적 증거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면서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사고조사 및 예방 시스템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공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한 사고원인규명 기술 연구개발과 공학 기반 관련 법령 제정 및 개정, 사고조사 분야 맞춤형 교육 등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교통대 법공학기술연구소(Forensic Engineering Technology Laboratory)는 안심사회, 안전사회를 지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가스학회 수석 총무이사 겸 한국교통대 법공학기술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김의수 교수는 “가스·에너지 분야 공공안전이 강조되고 과학적인 사고조사가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기술력이 시너지를 더해 객관성과 신뢰도 높은 민간 사고조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다양한 아젠다를 발굴하는 데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