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RPS입찰 2.5GW 확대에 무게
하반기 RPS입찰 2.5GW 확대에 무게
  • 진경남 기자
  • 승인 2021.09.20 08:00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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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법 시행 맞춰 물량 확대 전망
업계, REC 수급불균형 해소위해 상향 요구

[이투뉴스] 태양광업계가 하반기 고정가격계약 입찰물량 확대 여부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10일 고시 예정이었던 하반기 RPS입찰공고가 연기되면서 RPS의무공급비율 상한을 25%로 높이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공고가 나올 경우 입찰물량이 2.5GW까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4월 공포된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은 RPS의무공급비율을 기존 2023년 10%에서 2030년 25%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도 하반기 고정가격계약부터 의무공급비율 상향조정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신재생법 개정안이 다음달 21일부터 시행되므로 이달 말 입찰공고가 나올 경우 의무공급비율 상향은 물건너가게 된다.

다만 최근 국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논의를 거쳐 입찰공고를 미뤘으며, 내달 5일부터는 국정감사가 시작되므로 개정된 신재생에너지법이 시행된 후 입찰공고가 나올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하반기 고정가격계약 입찰물량은 상반기보다 많은 2.5GW까지 물량이 나올 것이란 관측이다. 업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6개 발전공기업에게 하반기 의무공급량을 400MW이상 의뢰할 것을 요청했으며, 다른 공급의무사의 물량까지 합하면 최소 2.5GW까지 물량이 확보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6개 발전공기업 등 의무공급사는 올해 자가발전 및 수의계약으로 의무공급량을 상당부분 채웠으며, 부족한 물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입찰 의뢰 과정에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의무공급비율을 올리고 하반기 입찰물량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국태양광발전협회 등 협·단체는 몇 년간 쌓인 REC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RPS의무공급비율을 13%까지 높이고 고정가격계약 입찰물량도 3GW까지는 확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태양광발전사업자는 “업계에선 입찰물량을 늘려달라고 촉구하고 있지만, 일부 발전공기업이 산업부에게 물량을 늘리는 않는 방향으로 이야기해 동전의 양면처럼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업계도 국회나 산업부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입찰물량을 늘려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의회 관계자는 “태양광 REC 수급 불균형을 고려하면 발전사업자들이 고정가격계약 입찰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물량이 있어야 한다”며 “협의회도 사업자들이 입찰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산업부와 공급의무사들에게 최소 3GW까지 물량을 확보해야한다고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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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2021-09-20 14:07:41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네요!
rec물량 늘려도 일반사업자들 융자원금과 이자, 관리비 등 계산하면 130원대로는 유지하기 어려워요.

시공마진 줄이면돼요.
시공사가 수익을 너무 많이 가져가요.
rec물량 부족할거라며, 좋아질 거라며 장기계약 안해도 된다는 시공사 말을듣고 가격을 조조금 높게썼는데.. 이자, 운영비 납부하기도 힘들고 ㅜ

이상겸 2021-09-21 23:19:02
REC물량 늘이더라도
가격조정 없이는 어렵습니다.
정부는 물량에 상관없이 가격을 시장에 맡기겠다는 복안으로 보여집니다.
REC물량 늘이더라도 가격인상 없다면
사업주들은 힘들어집니다. 시공단가 거품을 빼라는 시그널입니다.
정부에서 100kw,300kw,500kw,1M 등 구간별 시공단가를 파악하고 있다는 것인데
냉정하게 시공단가 거품이 너무 많다는것이 객관적인 분석입니다.
과거 터무니 없이 챙겨갔던 시공마진을 줄여야 합니다.
56~60%이상 시공마진을 챙겨가는 시공사들
오죽하면 시공사들만 좋아지겠다고 하겠습니까?

시공업자 2021-09-26 20:19:26
정부는 Ess에 대한 대책은 왜 안 세워줍니까?
대책을 세울거란 얘기를 듣고 설치했는데
어쩌란 말입니까?

농민 2021-09-26 09:38:53
시공사들아 너희들 절대농지 넘보지 마라.
너희들 때문에 시골이 개차반 났다.

"절대농지로 몰리는 태양광"
https://youtu.be/JkWFRisQM6Q

홍길동 2021-09-22 19:15:54
태양광 업계 칼잽이는 시공사다.
이 칼잽이들의 광란의 질주에 적극적인 통제가 필요하다. 탈법과 편법, 부를 축적하는 방법이 무차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태양광사업의 수많은 폐해를 양산하고 있는데, 정부와 지자체, 에너지관리공단의 관리감독과 감시감독이 필요하다.

이경화 2021-09-21 07:38:46
똑같은 전기제품으로 제도도 가지가지 정부믿그
신재생에너지에 동참한 국민들 다죽여놓고 뭔 이유가 많은지???
하루빨리 구제해주는게 답이지 아닐까오?
날아다 죽을지경 입니다

기자님!!!
잘못되고 불공정한 정책개선하도록하여
하루빨리 살녀주세요!!!!

이상화 2021-09-26 20:24:40
알이시 조금 확대하면 뭐하냐?
알이시 대폭 늘려라!
투자대비 수익이 안맞는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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