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8시 전출력 도달 예정

[이투뉴스] 이달 3일 고장으로 멈춰선 한빛원전 2호기(950MW)가 정비를 마치고 6일 전력생산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천용호)에 따르면, 이 원전은 6일 0시 발전을 재개해 7일 오전 8시께 전출력에 도달 예정이다.

한빛2호기는 지난 3일 터빈제어설비 이상을 점검하기 위해 터빈발전기를 수동으로 정지했고, 터빈제어밸브 제어카드를 정비한 후 안전성을 확인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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