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핵심인재 양성 연구논문 발표대회도 병행

▲참가자들이 우수 혁신사례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우수 혁신사례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도시가스(공동대표 박근원, 김진철)는 지난 19일 금년 제27회 안전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기술력 향상 도모를 위한 제3회 안전관리 혁신사례와 미래핵심인재 양성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안전관리 혁신사례는 현장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안전보건경영 강화를 위하여 2019년도부터 이어오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한 미래핵심인재 양성 연구논문 발표는 서울도시가스 MZ세대가 참여하여 미래핵심인재 양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표대회는 총 25개 주제가 공모되어 2차 예선 발표까지 하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총 9개 주제(혁신사례 6개, 연구논문 3개)가 선정돼 본선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혁신적 안전관리 사례와 선진화된 기술력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 도출 등으로 열띤 경쟁을 뽐냈다. 우수팀 및 개인에 대해서는 오는 5월 31일 진행되는 제27회 5월 안전의 달 기념식에서 표창할 예정이다.

발표 결과 혁신사례의 경우 최우수상은 ▶대형굴착공사 구간 노출배관 유지관리 제도개선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IoT일체형 소형정류기 개발 ▶계양천교(가설교량)설계변경 협의를 통한 안전경영 강화’가 선정됐다. 

또한 미래핵심인재 양성 연구논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아두이노와 블루투스 기기를 활용한 도시가스 매설배관 전위측정 연구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소형정류기를 활용한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 구축 ▶비굴착 배관교체 기술력 확보가 선정됐다. 

김진철 대표이사는 총평을 통해 “이번 발표대회는 혁신사례 발굴로 안전관리 관심도 제고와 기술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경영에 있어 PDCA 사이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업무과정에 철저한 목적의식과 본질 파악을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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