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곽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가스용품 제조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험·검사기술 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20일 경북 경산 화성밸브(대표 장성필) 제2공장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가스용품 제조사로 매물형 밸브 등 314종을 생산하고 있는 화성밸브는 작년 대구경 볼밸브의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밸브 제조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이번 방문에서 곽채식 이사를 비롯한 시험검사처장, 대국광역본부장은 화성밸브의 생산현장 내 제조설비, 검사설비, 기술기준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기술정보 제공과 시험인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국내기업의 생산품질을 높여 가스업계의 국산 제품사용 점유율 증가 및 수출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상생의지를 강조했다. 

곽채식 안전관리이사는 “최근 가스사고 증가로 가스용품의 제품품질과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업계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시 소통채널 가동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객중심의 시험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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