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무소 및 KINS와 영상회의 개최

▲원안위가 태풍 대비태세 점검 회의를 갖고 있다.
▲원안위가 태풍 대비태세 점검 회의를 갖고 있다.

[이투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북상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응해 2일 임승철 사무처장 주재로 상황점검회의 열어 5개 지역사무소(고리, 월성, 한빛, 한울, 대전) 및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원안위는 지난 7월 실시한 여름철 자연재해 특별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태풍 힌남노의 특성을 고려한 대비 태세 등을 점검했다. 

임승철 사무처장은 회의에서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5~7일 사이 많은 비와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원안위와 원자력당국은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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