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금은 연말연시 기부금으로 전달키로

▲김갑식 한전KPS ESG혁신처장(사진 오른쪽)이 최흥진 환경산업기술원장으로부터 ‘2022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정보 우수기업 상장과 상패를 받고 있다.
▲김갑식 한전KPS ESG혁신처장(사진 오른쪽)이 최흥진 환경산업기술원장으로부터 ‘2022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정보 우수기업 상장과 상패를 받고 있다.

[이투뉴스]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13일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주관한 ‘2022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정보공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공립대학, 지방공사·공단, 녹색기업 등 1600여개 환경정보공개대상 사업장 가운데 환경경영과 환경책임투자 확산에 모범이 되는 곳을 선정해 매년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 심사에서 한전KPS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시행한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참여와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지지선언 등의 성과를 올려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우수기업 포상금도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김갑식 한전KPS ESG혁신처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ESG경영에 박차를 가해 환경경영을 대표하는 에너지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전KPS는 발전설비와 송전설비 정비 전문기업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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