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경영체계 구축,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대응 성과 인정

▲양춘승 CDP 한국위원회 부위원장(사진 왼쪽부터), 임태형 한난 탄소중립본부장, 장지인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이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춘승 CDP 한국위원회 부위원장(사진 왼쪽부터), 임태형 한난 탄소중립본부장, 장지인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이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2년 CDP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90여개 국가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안보 대응에 대한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정보로 활용된다.

한난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경영체계 구축, 저탄소 에너지원 사용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 등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공기업 중 유일하게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임태형 한난 탄소중립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고효율 집단에너지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소각열, 신재생에너지 등 저탄소·친환경 에너지를 적극 활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능동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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