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맞아 공항동 일대에 조팝나무·이팝나무 식재

▲박기철 서울에너지공사 건설처장(사진 왼쪽부터)과 이기완 기획경영본부장, 황정미 홍보실장이 탄소상쇄 숲 조성 지원 기부금을 전달한 후 포즈를 취했다.
▲박기철 서울에너지공사 건설처장(사진 왼쪽부터)과 이기완 기획경영본부장, 황정미 홍보실장이 탄소상쇄 숲 조성 지원 기부금을 전달한 후 포즈를 취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가 탄소상쇄 숲 조성을 통해 서울 강서구에 천연 공기청정기인 이팝나무와 조팝나무를 심었다.

공사는 5일 식목일을 맞아 서울시 강서구가 공항동에서 개최한 탄소상쇄 숲 식재 행사에서 ‘스마트 걷고 나눔’과 ‘에너지 상생기획전’ 등 탄소중립 사업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기부했다. 행사에는 김태우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이기완 서울에너지공사 기획경영본부장, 강서구 주민, 관련 단체 등 400명이 참여했다.

서울에너지공사와 강서구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과 힘을 모아 이팝나무 430주, 조팝나무 2400본을 심었다. 이팝나무와 조팝나무는 대표적인 미세먼지 저감 수종으로 꼽힌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많은 분이 탄소중립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식목 행사에 동참해 기쁘다”며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이라는 비전에 걸맞게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 상생기획전은 서울에너지공사가 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지마켓과 협력, 중소기업과 에너지 신생기업 등을 지원하는 기획전으로, 기획전이다. 걷기 나눔 사업은 시민참여형 걷기 행사인 걷기 나눔 사업은 시민 45만명이 참여해 232억 걸음을 달성, 소나무 56만790그루의 식재 효과를 거둔바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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