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체험형 청년인턴 32명 채용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청년에게 공공기관 직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체험형 청년인턴’ 32명을 채용해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25일 현업에 배치했다.

올해 체험형 청년인턴 모집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온라인 공고를 통한 공개채용으로 진행됐다. 사무·기술·안전 등 3개 분야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형평 인재를 포함한 32명을 선발했다.

공사는 올해 선발된 체험형 청년인턴이 6개월간의 근무를 마치면 교육실적 평가, 근무평가, 과제평가 등을 실시해 우수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청년인턴 수료자 및 우수인턴은 향후 신규 채용에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한다.

한난 관계자는 “학력·전공·성별 제한이 없는 사회형평 채용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이행할 것”이라며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청년에게 다양한 직무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