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연료포럼, 17일 양재 aT센터서 정기 심포지엄

[이투뉴스] 한국바이오연료포럼(회장 유영숙)은 오는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바이오경제 2.0과 저탄소 연료 전환대응을 위한 바이오연료 역할'을 주제로 2023년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바이오연료포럼은 산·학·연 전문가 500여명을 회원으로 둔 국내 최대 바이오연료 단체다. 매년 다양한 심포지엄 및 콘퍼런스를 개최해 바이오연료 보급·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16년 발족했다. 

올해 심포지엄은 지난해 10월 정부가 발표한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대 방안'에 따라 바이오선박유, 바이오항공유, 바이오가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바이오연료 역할을 알릴 계획이다.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바이오연료 표준화 동향과 추진전략(최정식 국가기술표준원 과장) ▶해운선사 탈탄소화 전략(김영선 HMM 팀장) ▶바이오항공유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박진서 교통연구원 본부장) ▶글로벌 바이오에탄올 현황(김학수 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 대표) ▶바이오가스 기술과 탄소중립(황석환 포항공과대 교수 ▶바이오경제 2.0에서의 바이오화학의 역할(엄문호 GS칼텍스 박사) 등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이후 토론에서는 박대원 한양대 교수, 이수민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서유현 JC케미칼 상무 등이 자리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심포지엄 참가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럼 홈페이지(http://k-biofuel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