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만족 극대화로 기업 생산성 제고 

[이투뉴스]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안완기)는 충청권역 및 경기남부 권역 등 전국 다양한 지역별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공개교육 과정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이 서울 또는 타 지역으로 이동해서 직무 교육을 받아야 했던 어려움이 해소되고, 교육을 통해 기업들의 생산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다.

지난 22일 KPC 천안사무소에서 개강한 ‘생산계획 및 통제실무’ 과정에는 한국맥널티, 퍼슨, 파워로직스 등 천안지역 내 생산·제조업체 직원 30여명이 수강생으로 참여해 지역 맞춤형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여동한 KPC 스마트컨설팅본부장의 ‘탄소중립시대 제조부문의 역할’ 주제발표와 세계 랭킹 0.18%의 캐글 노트북 엑스퍼트인 신백균 KPC 생산품질교육팀장의 ‘인공지능기반의 제조혁신’ 특강이 진행됐다. 이 같은 특강을 통해 생산계획 및 통제에 대한 지식뿐만이 아니라, 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트렌드와 사례를 알게 돼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장재욱 KPC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은 “KPC는 기업의 가장 중요한 생산 및 제조 관련 다양한 교육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 한다”며 “이를 통해 기업에게 맞춤화된 교육과정을 개발·제공하고, 나아가 관련 다양한 컨설팅 수요에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KPC의 다양한 지역맞춤형 교육과정은 KPC홈페이지(www.kpc.or.kr)을 통해 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22개 분야 800개 과정 3400회 공개교육을 개설한다. 이중 직무교육의 70%는 현장 중심 실습과 사례 학습으로 구성됐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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