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요액화가스와 양국 보급 확대 파트너십 체결

▲조원준 바이오프랜즈 대표(오른쪽 5번째)가 한일 DME사업 파트너십 MOU 체결 후 관계자들과 파이팅 자세를 취하고 있다.
▲조원준 바이오프랜즈 대표(오른쪽 다섯번째부터 왼쪽으로)와 김지택 동도뉴텍 대표가 한·일 DME사업 파트너십 체결 후 관계자들과 파이팅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투뉴스] 바이오프랜즈와 동도뉴텍(대표 김지택)은 12일 동도뉴텍 일본지사에서 일본 타이요액화가스와 그린 DME 보급 확대를 위한 ‘한·일 DME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 DME는 이중 에어로졸, 발포제, 냉매에 주로 사용되는 프레온가스를 대체할 수 있어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포집된 CO₂로부터 제조되는 저탄소 친환경 원료라는 특성이 있다. 

바이오프랜즈는 2026년 연간 10만톤의 그린메탄올과 3만톤의 그린 DME를 생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외 판매시장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조원준 바이오프랜즈 대표는 “오는 7월 2공장을 준공해 상업생산에 나서고 바이오메탄올을 도입해 월 30톤의 그린DME를 생산할 것”이라며 “이를 국내외 에어로졸 시장에 판매해 탄소중립사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과의 협력으로 친환경 사업을 화학원료뿐만 아니라 연료시장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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