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19대 에너지기술연구원장으로 취임

▲원장 취임식에서 이창근 신임원장(아래줄 왼쪽 네번째)이 역대 원장들과 함께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19대 원장 이창근)
▲취임식에서 이창근 신임원장(아래줄 왼쪽 네번째)이 역대 원장들과 함께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투뉴스] "초융합‧초격차 전략으로 국가 신시장 동력을 창출하겠다."

이창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임원장은 19일 대전 본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에너지 삼중고(안보‧환경‧가격) 해결을 위한 기술혁신이 필요한 때"라면서 "기술개발 경험, 기술이전 등 대내외 경험과 초융합·초격차 전략을 바탕으로 국가 신시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임원장의 임기는 2026년 6월까지 3년이다. 1985년부터 에너지기술연구원에 재직하며 기후변화연구본부장, 고효율청정에너지연구본부장, 부원장을 지낸 에너지기술 전문가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 국제기구 CSLF 기술그룹 한국대표,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운영위원장,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의원, 화학공학회 산학이사 등도 역임했다. 충북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과학기술원에서 화학공학 석사를, 미국 리하이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취임사를 말하고 있는 이창근 신임원장.
▲취임사 연설을 하고 있는 이창근 신임원장.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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