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명촌초서 바다와 함께 캠페인 진행

▲탄소중립 교육 ‘바다와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명촌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탄소중립 교육 ‘바다와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명촌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코리오제너레이션, 토탈에너지스, SK에코플랜트의 국내 해상풍력 합작사업 포트폴리오 바다에너지는 국립해양과학관(관장 서장우)과 함께 울산 명촌초등학교에서 탄소중립 및 해양환경 보전교육인 ‘바다와 함께(탄소배출제로 #약속할게 #함께할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바다에너지가 후원한 ‘바다와 함께’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갈 미래세대 초등학생에게 탄소중립과 해양환경 보전 중요성을 알리는 지역 ESG 활동 프로그램으로 2년째 진행되고 있다.

‘바다와 함께’ 캠페인은 환경부를 포함한 6개 부처가 공동으로 선정한 ‘탄소중립 중점학교’인 명촌초의 탄소다이어트 주간을 맞이해 6학년 4개 학급을 대상으로 지난달 29~30일에 이뤄졌다. 

교육프로그램은 ▶해양과학관의 코딩로봇 ‘오조봇’을 활용한 ‘탄소배출 ZERO’ 교육 ▶바다에너지가 준비한 ‘테라리움’ 만들기다. 참여 학생은 교육과 체험이 연계된 수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바다에너지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해양에너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과 해양 생태계 보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해양과학관 담당자는 “탄소중립에 해양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교육 기회를 마련해주신 바다에너지에 감사한다”면서 “탄소중립 중점학교인 울산 명촌초를 시작으로 9월부터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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