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광산정책 및 노하우 전수 

[이투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은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에콰도르 에너지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에콰도르 에너지광산부 및 에너지·비재생천연자원규제청 공무원 10명이 대상이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광해관리 역량강화'를 주제로 국내 광산정책과 경험,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구체적으로 ▶한-에콰도르간 협업전략 ▶자원산업 전주기 ESG경영 ▶대한민국 친환경 광업정책 및 폐광지역 진흥사례 ▶국내 광산안전규정 및 안전확보 방안 ▶광산개발·광해방지·갈등해소 방안 등을 교육한다. 수질오염 정화시설 현장견학도 예정돼 있다. 

공단은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에콰도르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각오다. 황규연 공단 사장은 "국내 우수한 광산환경관리 경험과 기술이 에콰도르 광업 및 환경개선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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