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연료전지 경제·사회·환경적 가치 제시

[이투뉴스] 두산퓨얼셀이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의 경제·사회·환경적 가치를 제시했다. 두산퓨얼셀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주요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고서 세부 내용으로 ▶외부 환경이 기업 재무 상태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과 기업 경영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요인을 모두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 ▶생산현장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과 감축 활동, 3자 검증 결과 ▶사회공헌 활동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TCFD 권고안 반영 등을 담았다.

이외에도 연료전지 사업과 기술을 소개하고, 연료전지가 창출할 수 있는 가치를 경제, 사회, 환경 부문으로 나눠 설명했다.

정형락 두산퓨얼셀 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는 친환경에너지기업이라는 ESG 비전을 수립하고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연료전지 개발, 육상 수소모빌리티 사업 전개, CCU 기술 연계 청정수소 연료전지 개발 등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 테스트 공정에서 생산된 전력을 자체 소비함으로써 약 137.5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