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하나은행과 11일 소진공 대전 본부에서 소상공인 경영 위기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 지원사업 재원을 제공하고 소진공은 사업홍보와 대상자 추천,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하나은행이 운영하는 '하나파워온'을 통해 소상공인의 에너지절감 시스템 구입 비용과 고효율 기기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소진공 주관 '스마트상점 피칭대회'에서 선정된 스마트 기술 공급 기업 기기를 구입하는 소상공인 330개 점포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에너지효율 등급이 낮은 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는 1357개 소상공인 점포에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제품은 에어컨, 냉장고(김치냉장고 포함), 세탁기(드럼세탁기 포함), 의류 건조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이다.

이재욱 기자 ceo@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