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태백‧영월‧삼척 코스, 지역상품권도 지급

▲정선5일장. 정선코스 버스를 이용하면 방문할 수 있다.
▲정선5일장. 정선코스 버스를 이용하면 방문할 수 있다.

[이투뉴스] 강원랜드(대표 이삼걸) 리조트 사업부인 하이원리조트는 강원 폐광지역 정선‧태백‧영월‧삼척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정태영삼 여행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태영삼 여행버스'는 여름방학을 맞아 22일 삼척과 태백을 시작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내달 17일부터는 정선과 영월 노선까지 범위를 확대한다.

코스별로 보면 전통5일장과 강원도 무형문화재1호인 정선아리랑을 재해석한 뮤지컬 '아리아라리'를 즐길 수 있는 정선코스, 황지연못 야경과 야시장을 경유하는 태백코스, 영월관광센터 미디어 체험이 가능한 영월코스, 탁 트인 백사장을 즐길 수 있는 삼척코스 등이다.

요금은 인당 6천원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가맹업소에서 사용가능한 지역상품권(5천원)도 지급한다. 

박승렬 강원랜드 마케팅실장은 "하이원을 찾는 고객 편의와 폐광지역 활성화를 위해 여행 셔틀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정태영삼 버스를 통해 강원도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버스운영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태영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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