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산업계·전문가와 바이오연료 활성화 워크숍

▲대전 화학연구원에서 열린 바이오연료 워크숍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대전 화학연구원에서 열린 바이오연료 워크숍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은 지난달 27일 대전 화학연구원에서 바이오연료 활성화를 위한 성과공유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선 수송 분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에기평이 지원하는 ‘바이오연료화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개발현황 등을 공유했다.

현재 산업부와 에기평은 ‘바이오디젤 원료 다양화 및 생산공정 고도화 기술개발 사업’을 비롯해 ‘차세대 바이오에너지 생산기술개발 사업’ 등 친환경 바이오연료 기술 선점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워크숍에는 바이오연료 수요처인 국내 정유사와 대한석유협회 등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계가 참석해 바이오연료 연구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에기평은 현장에서 수렴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향후 사업기획 방향 설정에 활용할 예정이다.

양훈철 에기평 에너지신산업본부장은 “바이오연료 관련 국내 연구개발 추진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산업계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사업기획 수립에 반영하겠다”며 “국내 바이오연료 기술 확보와 산업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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