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S협회, 빅데이터 분석 기반 에너지관리자 양성과정 수료

▲박병훈 EMS협회 사무총장(왼쪽 6번째)이 에너지 관리자 양성교육 수료생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병훈 EMS협회 사무총장(왼쪽 6번째)이 에너지 관리자 양성교육 수료생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분석 기반 에너지 운영 관리자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뉴딜일자리 지원은 서울시 청년 구직자의 일자리 안정을 위해 직무교육과 인턴십 과정을 통해 정규직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회는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분야의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교육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이뤄졌으며 최근 수료식을 가졌다.

에너지 관리자 양성과정은 에너지관리시스템 이론을 비롯해 에너지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실습도 병행했다. 특히 에너지관리시스템 분야에서 다년간 현장실무를 경험한 기업 임원이 강사로 참여했다.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에너지관리시스템 분야 수요기업과 매칭해 3개월간의 인턴십을 가지게 된다. 아울러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EMS협회는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교육 및 취업연계 지원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인 에너지 효율화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박병훈 사무총장은 수료식에서 “무더운 날씨와 장마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과정에 참여해 준 교육생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EMS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