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국민께 신뢰받는 에너지 혁신리더” 결의

▲최연혜 사장을 비롯해 40주년 기념식에서 수상한 유공 직원들이 국민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최연혜 사장을 비롯해 40주년 기념식에서 수상한 유공 직원들이 국민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8일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대구 본사에서 기념식을 갖고 혁신을 통한 지속성장 의지를 다졌다. 

재무상황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엄중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최연혜 사장은 천연가스 전국 공급을 이루기까지 지난 40년 간 땀 흘린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밝은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것을 임직원들과 함께 다짐했다. 

최연혜 사장은 “실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에너지시장의 불확실성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자”며, “활기찬 조직문화와 청렴윤리 경영을 통해 국민께 신뢰받는 가스공사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가스공사 임직원들은 최근 국내외 에너지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등 급변하는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경영비전을 마련하고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경제적 에너지 확보를 통한 국민 복지 증진 ▶해외사업 적극 추진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강도 높은 자구노력으로 재무 건정성 강화 ▶ESG경영선도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통한 에너지 혁신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연혜 사장은 “가스공사가 오늘날 대한민국 곳곳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지난 40년 간 변함없이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가스공사는 늘 국민 곁에서 따뜻함을 전하는 에너지 파수꾼이자, 든든한 힘이 되는 국민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